쉼표
이 책은 현시점에서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고 돌아보는 삶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글이 시작된다. 자신을 지탱해 주는 뿌리인 배우자와 자녀, 부모와 형제자매에 대하여 인생에 스며드는 가치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때는 알지 못했던 진실을 시간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되는 아쉬움과 후회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빛바랜 사진처럼 기억 속에 남아있는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나열하면서 다시 되새기고 그때의 감정으로 돌아가 추억하며 바라보는 시선으로 기록한다. 이 책은 인생의 후반전에서 잠시 멈추고 숨 고르기 하는 느낌의 기록이다. 흘러간 시간 속에 스며든 삶의 가치들을 되새기며 조용히 자신을 이해해 가는 여정에 함께 하길 바란다.